위성락, 싱가포르 외교장관 면담…“한반도 정세 의견 교환”

2026-05-28 19:58   정치

 출처 : 청와대

위성락 대통령 국가안보실장이 오늘(28일) 공식 방한 중인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와 중동정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위 실장은 지난 3월 이재명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성과를 평가하고 발라크리쉬난 장관의 방한 등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했습니다.

이어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발라크리쉬난 장관의 26~27일 방북 결과에 대해 청취했다"며 "아울러 한반도 평화공존 및 공동 성장을 위한 우리 정부 노력을 설명했고,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위 실장은 싱가포르가 2018년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서 한반도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해 대화의 장을 제공하는 등 적극 기여해 온 점을 평가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앞으로도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양측은 중동 정세와 관련해선 분쟁의 조속한 종식과 지역 안정 회복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 등에서의 조속히 선박 항행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정상화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수입국이자 대외 개방경제 국가로서 자유무역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