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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핫플서 한 표…‘투표 완료’ 인증도
2026-05-30 18:39 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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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사전 투표는 트렌드가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투표를 할 수 있는 만큼, 나들이 명당에 있는 투표소를 찾아 투표도 하고 가족 연인끼리, 데이트도 하는 거죠.
김지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용산구 어린이공원 옆 한강로동 투표소.
나들이 겸 투표 장소로 인기인 곳입니다.
유모차를 끌고, 아이 손을 잡고. 가족 단위로 투표소를 찾습니다.
아기를 안은 채 투표한 뒤엔, 가족과 함께 서로 손을 잡고 찍는 '인증샷'도 필수입니다.
[이혜민 / 서울 용산구]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족들하고 산책도 할 겸 이제 투표소에 나오게 됐고요."
친구들과 주말 약속을 나온 대학생들, 투표장을 먼저 들릅니다.
[김지우 / 서울 서초구]
"친구들이랑 나들이 겸 사전투표한다고 그래서 나오게 됐어요. 같이 손등에 찍고 인증샷 찍으니까 좀 재밌는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서울숲 인근 투표소 역시 '나들이 명당'으로 꼽힙니다.
손에다 도장을 찍던 '투표 인증' 풍경도 바뀌었습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SNS에 올릴 '인증샷' 용지를 미리 준비합니다.
[정승은 / 서울 동작구]
"투표 인증하는 게 요즘 유행하는데, 콘서트를 좋아하고 하다 보니까 좀 재미있는 느낌으로 해보자 해서 하게 됐습니다."
휴일인 오늘 하루, 전국 3571개 투표소엔 410만 명 이상의 유권자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윤종혁
영상편집 : 조성빈
김지우 기자 pikachu@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