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경기 5안타 폭발…한국 선수 최초

2026-06-01 19:46   스포츠,국제

[앵커]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뜨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한 경기에서만 안타 5개를 몰아치며 한국 선수 최초의 기록을 세웠는데요.

부상 복귀 후 완전히 살아난 타격감.

이현용 기자가 보여드립니다.

[기자]
5번 타자로 타석에 선 이정후가 1회초 첫 타석부터 깨끗한 중전 안타를 때립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팀이 4-3으로 앞선 5회 선두 타자로 나서서는 중견수 쪽 2루타를 이어갔습니다.

5회에만 두 번 타석에 선 이정후는 또 안타를 치고 출루했습니다.

7회엔 중견수 앞으로 적시타를 쳤습니다.

[현지 중계]
"3연전 내내 맹활약했습니다. 이정후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8회에도 또 중전 안타.

이렇게, 이정후가 이번 경기에서만 안타 5개를 기록했습니다.

한 경기 5번의 안타를 때린 건 빅 리그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 최초의 기록입니다.

이정후는 KBO 리그에서도 1경기 5안타를 기록한 적 있는데, 두 리그에서 모두 저력을 드러낸 겁니다.

이에 앞서, 허리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이정후.

이번 콜로라도와의 3연전에 복귀해 펄펄 날았습니다.

최근 8경기 연속안타에 이번 3연전 안타 11개를 몰아치며 타율 3할을 돌파했습니다.

이정후의 활약에 힘 입어 샌프란시스코는 오늘 19대 6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영상편집: 변은민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