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밤 11시 윤곽…접전지는 새벽 3시

2026-06-02 18:5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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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인 결과는 내일 오후 11시 쯤이면 당선자 윤곽으로 나올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접전 지역은 새벽까지 넘어갈 수 있습니다.

개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남영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투표가 마감되면 이렇게 각 지역별로 마련된 개표소로, 투표함이 모이는데요.

6시 20분쯤 전국 투표함이 일제히 열리고 개표가 시작됩니다.

제 옆에는 투표지 분류기 최종점검이 진행 중입니다.

[현장음]
"분류해주세요."

분류기가 도장 위치를 인식해 투표지를 자동 분류합니다.

이렇게 걸러진 투표지는 사람이 일일이 2차 확인하고 기호별로 정리해 집계합니다.

24시간 CCTV를 통해 전국 선관위 청사에서 중계됐던 사전투표함도 각 개표소로 옮겨져 함께 개표가 이뤄집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함을 먼저 연 뒤 본투표함을 개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투표소가 적은 사전투표함엔 본투표함보다 더 많은 투표용지가 들어있다 보니 일찍 개표를 시작해도 집계는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첫 개표 결과는 오후 7시반 전후, 당선인 윤곽은 오후 11시 쯤 나올 예정입니다.

접전지는 새벽 3~4시쯤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4년 전 8900표 차로 승부가 갈렸던 경기지사 선거는 아침이 다 돼서야 당선인의 윤곽이 잡혔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평균 개표시간은 7시간 40분.

2년 전 총선 때부터 수검표 절차가 추가되면서 최종 개표시간은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박찬기 강인재
영상편집 : 조아라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