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이 단골 식당에 부른 ‘한국 기업인’?

2026-06-02 19:27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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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주 후반 한국에 올 예정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우리나라 주식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어제는 대만에서 자신의 단골식당에 한국 기업인들만 불러 만찬을 했는데요.

이른바 '대만판 깐부 회동'에 한국 기업인 누가 왔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김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자신의 단골 해산물 음식점에 한국 기업인들을 불러모았습니다.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와 김주선 사장, 삼성전자 김재준 부사장과 서형석 DS부문 중국법인장,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이 모였습니다.

한국인 기업인들만 초청한 행사를 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올해 우리는 매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고, 한국의 모든 파트너사들 역시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만찬 직전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따로만나 어깨동무를 하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방한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가장 중요한 계획은 프라이드 치킨 매장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또는 삼계탕, 돼지고기를 먹는 거죠. <삼겹살요?> 아마도요."

엔비디아의 AI생태계 소개 영상에서도 한국기업이 담겼습니다.

한국 스타트업의 거미 로봇이 용접을 하는가 하면,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는 현대차 아이오닉5, LG 휴머노이드 로봇 클로이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