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하면 주가 들썩…‘젠슨 황 추적 앱’까지 등장

2026-06-02 19:29   경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젠슨 황이 말만 하면 주가가 들썩이다 보니 그가 누굴 만나고, 어딜 가는지 일거수일투족을 쫓는 이동 경로 추적 사이트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번주 한국에 와서 누구를 만나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오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방한을 앞두고 한국의 '로보틱스'를 콕 집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어제)]
"<두산>도 있고, 로보틱스 기업들, 스타트업들, 클라우드 기업들, 반도체 제조사들까지 정말 대단한 파트너십의 자리입니다."

젠슨 황의 언급에 로보스타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두산로보틱스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20% 넘게 올랐습니다.

'피지컬 AI' 중심의 AI 생태계 구축을 앞두고 반도체에 로봇, 자동차, AI플랫폼까지 갖춘 우리나라와 손을 잡는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황 CEO가 한국에 와서 만날 기업들의 주가는 이미 요동치고 있는 중입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어제)]
"<sk하이닉스>도 와 있고, 도 와 있고, <삼성>도 와 있습니다. <네이버>도 있고, 정말 많은 위대한 기업들이 와 계십니다."

LG전자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네이버는 16% 넘게 급등했습니다.

황 CEO의 야구경기 시구설까지 나온 두산은 어제 장중 20% 넘게 올랐는데, 오늘은 13%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주가가 들썩이자 젠슨 황의 방한 일정을 추적하는 사이트까지 등장할 정도입니다.

SK그룹, LG그룹, 네이버 등 주요기업 총수와의 삼겹살 소주 회동,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의 만남, 예능프로그램 출연까지, 광폭행보가 예상됩니다.

채널A뉴스 오은선입니다.

영상취재:김석혁
영상편집:이태희


오은선 기자 onsu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