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OTT 티빙, 회원ID·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사과

2026-06-03 11:44   사회

 티빙은 3일 홈페이지와 앱 접속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안내' 팝업 공지문을 띄웠다. 최근 외부의 비인가된 접근으로 인해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는 내용이다. (사진=티빙 제공) <사진=뉴시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이용자 아이디와 이름, 생년월일, 성별,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티빙은 오늘(3일) 공지문을 내고 "어제 이용자 개인정보를 저장하는 DB에 비인가 접근이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용 회원님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외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원인 파악과 피해 범위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티빙은 그러나 주민등록번호와 결제 관련 정보는 보유하고 있지 않아 유출 대상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동일한 계정 정보를 사용하는 티빙 및 기타 서비스의 비밀번호 변경을 권장했습니다.

티빙은 이어 "고객 보호 조치를 최우선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확인되는 사실은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