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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기자]재보궐선거 출구조사…박빙 지역은?
2026-06-03 19:1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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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부 이남희 선임기자와 이어갑니다.
Q. 이번엔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북갑은 투표율도 정말 높았는데, 출구조사도 초박빙입니다.
그야말로 피말리는 접전입니다.
뜨거운 관심 반영하듯 부산 북갑,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66.5%로 전국 평균 57.4%보다 훨씬 높았죠.
뚜껑 열어보니 하정우 42.6% 한동훈 41.6%로 단 1p%차 접전이었습니다.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후보 상승세였지만 막판에 진보-보수 지지층 양쪽에서 결집한 걸로 보입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1주일 동안 민주당과 국민의힘, 한 후보 겨냥해 여론조사 과표집, 지지자 위장 전입 의혹 등 쏟아냈었죠.
다소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Q. 보수표는 한쪽으로 쏠린 거예요?
출구조사에서 박민식 후보 15.8%였는데 사표 방지 심리가 작동해 보수표가 한 후보에게 쏠린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진보 지지층 결집도 강해진 거잖아요.
만약 하정우 후보가 이길 경우 박민식 한동훈 후보 향해 보수 분열 책임론이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한동훈 후보가 이긴다면 정치적 재기 발판 마련할 수 있겠죠.
Q. 이번엔 경기 평택을로 가보겠습니다. 3자가 초박빙이에요.
경기 평택을은요.
조국 31.1%, 유의동 30.6%, 김용남 30.3%로 세 후보가 불과 1%p 내에서 접전입니다.
세 사람 중 누가 이길 지 모르는 상황이 된 겁니다.
부산 북갑과 달리 경기 평택을 투표율은요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보다 낮은 50.8%에 그쳤는데요.
각 당에 물어보니 지역 특성상 평택은 원래 투표율은 높지 않은 지역이라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김용남 후보 겨냥해 대부업체 운영 의혹 등 각종 네거티브가 이어지고 후보들간 싸움이 거세지면서 유권자들도 투표 의지도 줄었다는 해석도 나오더라고요.
상대적으로 보수 후보인 유의동 후보가 약진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경기 평택을 결과도 내일 새벽까지 손에 땀 쥐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남희 기자 iru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