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젤렌스키, 러시아 공습 다음날 푸틴에 공개서한…“제3국에서 만나 담판 짓자”
2026-06-05 08:44 국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_뉴스1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대화를 제안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 장소로 모스크바나 키이우가 아닌 스위스나 튀르키예 등 제3국을 제안했습니다. 또 미국과 유럽이 안보 보장 주체로 회담에 참여해야 한다며 협상 기간 중 완전한 휴전도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서한에서 러시아 국민 대다수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과 유가 상승, 물가 불안 등으로 전쟁에 지쳐있다며 "만약 당신이 이 전쟁을 끝낼 때라는 결론을 스스로 내리지 않는다면 우크라이나는 생존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해당 서한을 외교 채널을 통해 러시아에 공식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공개서한을 접했다면서도 푸틴 대통령이 다른 일정으로 아직 서한을 읽지 못했고 추후 보고받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종민 기자 forest13@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