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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6% 가까이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2026-06-05 09:11 경제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서 마감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장 초반 6% 가까이 밀려나면서 올 들어 10번째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했습니다.
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95.59포인트(5.74%) 내린 8143.8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3.66%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낙폭을 4% 넘게 확대한 이후 계속해서 저점을 낮췄습니다.
지수가 8200선 밑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5거래일 만입니다.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이날 오전 9시8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습니다.
지난달 18일 약 3주 만의 매도 사이드카로, 올 들어 10번째입니다ㅣ.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됩니다. 이날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1309.56으로 전 거래일보다 5.20% 하락했습니다.
최근 증시 상승을 이끌어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급락세를 맞으며 지수에 하방 압력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는 6% 넘게 내리고 있고 SK하이닉스는 8% 이상 하락 중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