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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용지 부족 투표소 50곳보다 더 늘어날 수도”
2026-06-08 15:3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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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때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50개 투표소에서 발생했으며 더 늘어날 수 있다고 8일 개혁신당에 보고했습니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으로부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실태를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존에 선관위는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가 전국에 총 50곳이며, 실제로 투표자가 대기를 해서 투표해야만 했던 곳은 22개 투표소였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지난 5일 기준으로, 확인되는 대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투표용지 부족 우려로 추가로 용지를 송부했던 투표소 67곳 중 실제 부족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 50곳을 뺀 17곳은 '실제 용지가 부족하진 않았으나 추가로 용지가 송부된 곳'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이에 개혁신당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서울 관내 선거 일부무효 소청'에 착수한다는 입장입니다. 천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모든 정당도 더 이상의 본질을 호도하는 주장은 그만하고 소청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보고 받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