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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북아일랜드서 버스 폭발 후 화재…영국, 반이민 시위 ‘활활’
2026-06-10 21:5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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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밖 소식으로 정리합니다.
영국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로 가볼까요.
쾅! 하고 엄청난 폭발과 함께 길거리의 대형 버스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입니다.
앙상하게 타버린 버스 위로 새까만 연기가 하늘로 번지는데요.
30대 이민자가 저렇게, 남성 위에 올라타 흉기를 휘두른 게 원인이었습니다.
[라이언 헨더슨 / 영국 북아일랜드 부경찰서장]
"용의자는 수단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살인 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하지만, 분노한 반이민 시위대는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처럼 차량에 불을 지르거나... 돌을 던져 창문을 깨부수기도 했고요.
심지어, 아프리카계 주민을 쫓아가 폭행까지 서슴지 않았는데요. 이 폭력 시위가 런던으로도 번지면서 시민들과 정부의 입장도 갈라졌습니다.
[현장음]
"이민자들을 집으로 돌려보내라!"
[힐러리 벤 / 영국 북아일랜드 장관]
"거리에서 그런 폭력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침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한편,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역겨운 공격"이라고 규탄하면서 영국 전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