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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김용, 정청래 “정권 짧다”에 “대단한 실언…장동혁이나 할 말”
2026-06-11 10:54 정치
출처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전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발언에 대해 "정말 부적절했다, 대단한 실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전 부원장은 오늘(11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선거를 총괄해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당 대표께서 '정권은 짧다' 이런 표현은 야당에서 나와야 되는 것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저 표현만 놓고 보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늘상 하는 정치적인 레토릭 아닌가"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최고위원회의 경우 지방선거가 끝난 뒤 첫 회의여서 의미가 컸다. 내심 진솔한 사과와 반성의 메시지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그런 의미의 얘기가 나왔지만 (정 대표의 발언으로) 다 덮어버렸다"고 했습니다.
정 대표가 전날 자신의 지지층이 많은 딴지일보 게시판에 글을 올린 데 대해선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선거 이후 혼란을 극복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정식으로 내시는 게 맞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