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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소 봉쇄 9일째…불법 행위 수사 속도
2026-06-13 18:3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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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실 개표소 봉쇄는 오늘로 9일 째를 맞았습니다.
경찰은 주변을 지키며 혹시 있을지 모를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일부 참가자들의 불법 행위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건희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상공에서 내려다본 핸드볼 경기장.
광장부터 산책로, 잔디밭까지 시민들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햇빛을 피하려 양산을 펼친 사람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9일째 이곳 개표소를 봉쇄 중인 시민들.
오후 5시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8천 명 이상이 모여들었습니다.
한 목소리로 애국가를 부르고, 구호도 외칩니다.
[현장음]
"부정선거! 재선거!"
주말을 맞아 2030 청년들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차용진 /인천 연수구]
"저희가 오늘 하루 안 논다고 억울한 것도 아니고
[최명규 / 서울 송파구]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면 선거권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되고"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즐기는 가족단위 참가자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김형철 김예나 김수호 / 경기 파주시]
"주말을 맞이해서 이제 아이와 함께 피크닉을 올 겸... 참정권을 지키는데 힘을 보태 보자"
한편, 경찰은 이곳에서 벌어진 국가대표 선수단 소지품 검사 사건과 언론사 기자 폭행 사건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건희입니다.
영상취재: 이락균
영상편집: 남은주
이건희 기자 samsungboss@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