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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협상 타결에도 폭격 멈추지 않는 이스라엘…레바논 남부 공습해 4명 사망 [현장영상]
2026-06-15 11:4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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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타결 됐음에도 이스라엘은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레바논 국영 통신사 NNA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투기와 무인기가 14일(현지시각)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 지역 일대에 연쇄 공습을 가해 최소 4명이 숨지고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습은 나바티예 알포카, 크파르 테브니트, 쇼킨, 메이파둔 등 인근 마을과 나바티예 시내 일부 지역을 겨냥해 이뤄졌습니다. 나바티예 시는 이날 오전 간헐적인 포격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영상에는 나바티예 시를 내려다보는 알리 타헤르 언덕 일대에 집중 포격이 이뤄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과 조명탄이 발사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나바티예 알포카 마을에서도 포격으로 인한 연기가 관측됐습니다.
또 이스라엘군은 같은 날 베이루트 다히예 지역에 있는 헤즈볼라 지휘 본부를 공습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세는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최종 합의를 했다는 발표가 나온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충돌은 4월 17일 발효된 휴전이 수차례 연장됐음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 상당 지역을 점령한 채 헤즈볼라와 교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헤즈볼라도 로켓과 드론 공격을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