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 <사진=뉴시스>
이란 외교부도 “종전협상 MOU(양해각서) 초안이 최종 확정됐으며, 공식 서명식은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ISNA통신은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교부 차관이 "오늘 밤부터 이란에 대한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 절차가 시작되고, 레바논을 포함한 여러 전선에서의 전쟁과 군사 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 또한 오늘 밤 발표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또 "양해각서는 단순한 외교의 산물이 아니라,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군사적 성과, 순교자들의 피, 국민의 굳건한 의지, 군대에 대한 지지, 혁명 최고 지도자의 조치, 그리고 관계자들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다만 "적군은 모든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이번 전쟁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이번 전쟁을 평가하고 "양해각서는 적을 신뢰한다는 의미가 아니며, 불신의 원칙을 고려하여 작성됐다"며 "이란은 미국의 약속 이행을 면밀히 감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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