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이 지난 2024년 6월1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이 '300억 원대 사기 의혹'을 받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레이블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차 대표는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 사업 등을 명목으로 관련 업계 회사들에 동업을 제안한 뒤 거액의 선수금을 받고도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차 대표에 대한 고소장 3건을 접수한 뒤 사건을 병합해 수사해 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사기 피해 주장 금액은 모두 3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 대표는 이와 별도로 50억원대 전세 계약 관련 사기 혐의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원헌드레드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압수수색했으며, 지난달 6일과 7일 차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차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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