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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소송 출석 최태원 “빨리 끝났으면”…노소영과 2년 만 법정 대면
2026-06-15 14:15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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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 기일로 2년 만에 법정에서 만났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15일) 법원에 출석하며 "조정이 잘 성립돼 빨리 끝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한 노 관장은 합의 가능성과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없이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두 사람이 법정에서 대면하는 건 2024년 4월 항소심 마지막 변론기일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사진=뉴스1>
핵심 쟁점은 SK 주식이 분할 대상이 될지 여부로, 분할 대상이 되면 기준 시점에 따라 액수가 달라져 최근 급등한 주가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최 회장 측은 해당 지분이 상속·증여를 통한 특유재산이므로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인 반면 노 관장 측은 자신이 양육 등 가사노동을 담당하며 경영을 뒷받침한 만큼 공동재산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 관장 측은 주식 현물분할 방식을 원하지만 재판부 결정도 수용하겠단 입장이지만 반면 최 회장 측은 현금 정산 방식을 선호하는 입장입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