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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G7 단체 사진 촬영장서 트럼프 만나 “북한 문제 평화적 해결 주도해 달라” [현장영상]
2026-06-17 11:4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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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기념촬영 일정 중 조우해 약 30초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해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이후 약 8개월 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남북 관계의 근황을 물었고,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전쟁을 해결한 것처럼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첫날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을 주제로 열리는 확대회의 첫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단순 원조를 넘어 수원국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새로운 개발 협력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에티오피아 청년들이 전기, 전자, 정보통신기술을 배우는 'LG직업훈련학교'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도 각각 양자 회담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