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포함 5곳 대표 줄줄이 회생 심문 출석

2026-06-23 19:47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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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입금을 갚지 못해 기업회생을 신청한 JTBC 등 중앙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오늘 회생법원에 출석했습니다.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도 직접 법정에 나와 재무 상황과 회생 계획을 소명했습니다.

송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법원 밖으로 걸어 나오는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법원에 회생신청을 한 중앙피앤아이와 중앙홀딩스의 대표 자격으로 법원 심문을 받고 나온 겁니다. 

[홍정도 / 중앙그룹 부회장]
"<청산 가능성도 좀 있다고 보시나요?> 법원의 판단에 다 성실히 따르겠습니다."

JTBC 등 회생 신청을 한 다른 계열사 대표자들도 오늘 줄줄이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전진배 / JTBC 대표이사]
"지금 JTBC가 처해 있는 경영 상황에 대해서 법원에 상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남용석 / 메가박스중앙 대표이사]
"<월드컵 중계권이 원인이었다는 지적이 있는데…>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가봐야 해서요."

오늘 회생 법원의 대표자 심문을 받은 회사는, JTBC와 중앙홀딩스 등 중앙그룹 계열사 다섯 곳.

재판부는 홍 부회장 등에게 구체적인 재무 현황과 황후 계획 등을 질문한 걸로 전해집니다.

JTBC는 채권자와 구조조정을 자율 협의하는 ARS 프로그램도 신청했는데, 이에 대한 질의도 이뤄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이르면 이번주 안에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절차가 시작되면 회사별로 관리인을 정해, 회생 계획안 제출 일정 등을 조율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영상취재 : 조세권
영상편집 : 박형기

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