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디즈니랜드 급류타기 놀이기구서 이탈했다가 15m 아래로 추락 [현장영상]

2026-06-24 18: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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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서 13세 소년이 운행 중인 ‘급류타기’ 놀이기구에서 빠져나와 약 15m 높이의 급강하 구간을 미끄러져 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4일(현지시각) 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21일(현지시간) 애너하임 디즈니랜드의 수상 놀이기구 '티아나의 바이유 어드벤처'에서 발생했습니다.

디즈니랜드 측은 소년이 보트가 운행 중인 상태에서 스스로 좌석을 벗어났으며, 직원이 즉시 놀이기구를 정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이후 약 52피트(15.8m) 높이의 수로 구간을 따라 미끄러져 내려갔으며, 현장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습니다.

소년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은 뒤 퇴원했으며, 애너하임 소방당국도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산업안전보건국은 다음 날 오전 해당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놀이기구는 점검을 마친 뒤 같은 날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앞서 2023년 플로리다 디즈니월드의 같은 놀이기구에서도 한 탑승객이 공황 발작 증세를 보이며 운행 중 보트에서 뛰어내린 사례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