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합의는 합의고…美,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 통제 “공중 급유에 항모 작전 수행까지” [현장영상]
2026-06-25 15:5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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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군이 여전히 이란 보란 듯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 작전 수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24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미 해병대의 CH-53E 대형 수송헬기가 KC-130J 슈퍼 허큘리스 공중급유기로부터 비행 중 공중급유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CH-53 헬기는 프로브-앤드-드로그(probe-and-drogue) 방식으로 공중급유를 받아 착륙하지 않고도 더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H-53 헬기는 미국의 시코르스키사에서 제작한 대형 수송 헬리콥터로, 미국 해병대 및 해군이 운용 중인 가장 크고 무거운 대형 수송 헬리콥터입니다. 3기의 터보샤프트 엔진을 탑재해 압도적인 탑재량을 자랑하며, 주로 중장비 공수, 대규모 병력 수송, 물자 보급 임무를 수행합니다.
앞서 중부사령부는 23일에도 미 해군의 항공모함 USS 조지 H.W. 부시(CVN-77)가 아라비아해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미군이 중동 지역에서 계속 주둔하며 경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두 척의 항공모함이 중동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미국이 중동 지역에서 항공모함 전단과 항공전력을 지속적으로 운용하며 군사적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