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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유시민 ‘재건축론’에 “재개발도 있다” 반박
2026-06-29 19:2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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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지지자는 증축을 원했는데 재건축을 하려한 것 같다"고 한 발언도 연일 논란입니다.
청와대는 "재개발도 있다"고 반박했고, 친명 진영에선 유 작가를 비판했습니다.
이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시민 / 작가 (지난 26일, 유튜브 '딴지방송국')]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철거 전문을 투입했다, 용역을 엄청 썼다는 거예요."
이재명 대통령이 외연을 확장하려다 전통 지지층을 등 돌리게 했다는 이른바 '재건축론'을 펼친 유시민 작가.
홍익표 대통령 정무수석이 반박에 나섰습니다.
[홍익표 / 대통령 정무수석(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더 나아가서 재개발도 있었다고 생각을 해요. 우리가 도시개발을 할 때 지역 전체가 문제일 때는 도시재생이라든지 또는 재개발을 하게 되잖아요."
'재건축'보다 더 과감한 '재개발'이 필요할 수도 있다면서 외연 확장 의지를 재차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친명계 의원들은 유 작가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저는 이분(유시민)이 너무 자신감이 지나치신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좀 자중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충고는 좋지만 좀 심하면 과유불급이다."
친문계도 참전했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수박이란 멸칭이 일상어가 되는 등 온갖 혐오와 조롱이 당내를 휩쓸었을 때 유 작가는 어디에 있었느냐"고 직격했습니다.
야권에서도 유 작가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김종인 /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진보 정당으로서 지금 한계에 봉착하는 거라고. 뭐를 증축하겠다는 거야. 증축론이라는 게 웃기는 얘기라고 나는 생각해요."
반면 김의겸 의원은 "속으로 앓고 있는 핵심 지지층의 신원(원한을 풀어줌)을 위해 (유 작가가) 굿판에 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편집 : 이태희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