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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 재신임 가결…87.5% 동의
2026-06-30 11:07 경제
사진 출처 = 뉴스1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에 대한 재신임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습니다.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는 오늘(30일) 조합원 전자투표 결과, 재적 조합원 5만 4천165명 가운데 3만 8천336명이 참여해 투표율 70.8%를 기록했으며, 찬성률 87.5%로 재신임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표는 지난 24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진행됐으며, 최 위원장 재신임과 노조 규약 개정이 주요 안건이었습니다.
앞서 최 위원장은 임금교섭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조합원들에게 재신임을 요청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재신임될 경우 DS부문 중심의 내년 임금 교섭을 추진하고, 교섭 단위 분리와 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습니다.
또 분리교섭이 인정되지 않더라도 교섭 대표노조 지위를 확보해 초기업노조 단독으로 교섭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재신임안 가결로 최 위원장은 향후 교섭 추진 과정에서 한층 힘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