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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역전패 당했지만 “졌잘싸” 잠 안자고 응원한 일본인들…열광의 日 시부야 현장 [현장영상]

2026-06-30 10:34

북중미 월드컵 32강에 오른 일본 축구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브라질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일본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1-2 역전패당했습니다.

조별리그 F조에서 1승2무(승점 5)의 무패로 32강에 진출한 일본은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했지만,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지면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직후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지금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낸 뒤라 큰 충격을 받았지만, 이 결과를 받아들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 강한 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이 단계에서 대회를 떠나야 한다는 것이 매우 실망스럽다"면서도 "선수들은 이 지점까지 오는 여정 내내 그랬듯 오늘도 모든 것을 쏟아냈다"며 "코치진도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가 열린 30일 새벽 일본 도쿄 시부야는 말 그대로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거리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 됐습니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잘 싸웠다”며 아침까지 응원 열기로 가득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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