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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 징계 요청 50여 건 다음 주 본격 논의
2026-06-30 19:1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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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징계 정국으로 시끌시끌한 야권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취재 결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엔 당내 현역 의원 무려 약 50건의 징계 요청이 접수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주 본격 들여다보기로 하면서, 실제로 한동훈 무소속 의원 도왔다고, 장 대표 사퇴를 요구했다고 징계까지 갈 건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보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현역 의원에 대해 접수된 약 50건의 징계 요청과 관련해 다음 주 징계 개시 여부를 결정합니다.
6·3 지방 선거 당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도왔거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거나, 지선 공천 과정에서 비위 의혹이 제기된 의원들이 대상입니다.
당권파 주변에선, 선거 기간 한 의원을 도운 친한계 진종오, 배현진 의원 등이 우선 징계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윤리위에서 어떤 식으로 몰아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의 행동이 국민들에게 반하지 않은 행동이었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앞으로 징계 정국이 만약에 진짜로 시작된다면 저지하는 것도 제 역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 대표는 본인이 가입해 있는 국회 포럼에 한동훈 의원이 가입해 인사를 하자, 곧바로 단체 대화방에서 나가 버렸습니다.
한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접점을 늘려나가는데 대해 대놓고 불편한 기색을 표시한 걸로 해석됩니다.
한 윤리위 관계자는 "윤리위 징계 절차가 시작될 경우, 빠르면 한 달 안에 모두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이혜리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