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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년 걸리는데”…홍명보, 자격증 단기간 취득 의혹

2026-06-30 19:05 사회

[앵커]
홍명보 감독이 축구협회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홍 감독이 지도자 자격증을 남들보다 쉽고, 빠르게 땄다는 야당 의원의 주장이 나온 건데요.

별도로 문화부는 축구협회에 지원한 예산 수백 억 원에 대한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어서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홍명보 감독이 축구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진종오 / 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자격증을 획득하는 게 굉장히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홍명보 감독 같은 경우는 매우 간소화하게 획득했다는 얘기가 있어서..."

축구 지도자 자격증 5개 등급 중,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기 위해서는 최상위, P급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장기간 엄격한 교육 과정을 수료해야 딸 수 있는데, 홍 감독의 경우 절차와 기간을 줄여줬단 주장입니다.

[진종오 / 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어떠한 분들은 8년이 걸리고 10년이 걸렸다는데 홍명보 감독 같은 경우는 매우 단기간에 획득을 하게 됐어요."

홍 감독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고, 축구협회 관계자는 "자세한 건 알아봐야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축구협회에 지급되는 국고 보조금도 들여다 볼 예정입니다.

스포츠토토 판매 수익과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합쳐 한 해 최대 300억 원 넘게 지급된 정부 지원 예산이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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