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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곧 표결

2026-06-30 19:49 정치

[앵커]
내일부터 22대 국회 남은 2년 후반기가 시작되는데요.

과거엔 야당이 맡았지만, 요즘엔 정청래, 추미애, 서영교 여당 의원이 줄줄이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죠. 

야당이 강하게 반발했지만 여당은 이번에도 상임위원장 단독 처리에 나서고 있는데요.

통과되면, 서영교 의원이 계속 법사위원장을 맡게 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성 기자, 표결이 이뤄지고 있는 건가요?

[기자]
네, 국민의힘의 반발 속에 조금 전 오후 7시 반부터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가 진행 중입니다.

여야의 원구성 협상이 오늘 오후 최종 무산되면서, 민주당이 단독 처리에 나선건데요.

18개 상임위 중 민주당 몫으로 11개 상임위원장을 먼저 선출하게 됩니다.

국민의힘이 강하게 요구했던 법사위원장은 결국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맡게됐습니다.

행안위원장엔 김영진 의원, 정무위원장엔 유동수 의원, 과방위원장엔 송기헌 의원이 추천돼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원구성 처리 후 즉각 비상입법체계를 가동하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강행 처리에 대해 "의회 독재이자 오만의 정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 원구성 폭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했는데요.

특히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간 것에 대해 "조작기소 특검법을 처리하란 어명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후반기 국회가 시작부터 차질을 겪으면서 당분간 여야의 극한 대립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강철규
영상편집 이은원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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