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담팀 위원장” 직접 헬기 타고 서남권 후보지 둘러 본 李 대통령 [현장영상]

2026-07-01 11:5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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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서남권 산업단지 후보지와 해상풍력 발전단지 등을 헬기로 시찰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대통령의 헬기 시찰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6월 3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서남권 첨단산업과 에너지 기반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전남·광주 일대 산업단지 후보지와 재생에너지 거점을 항공시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두희 국방부 차관의 보고를 받으며 전남 무안으로 이전이 추진 중인 광주 군공항 부지를 시찰했습니다. 이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보고를 받으며 약 100만평 규모의 광주 미래차 산업단지 후보지를 둘러봤습니다.

이 대통령은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에서 20분 이내 접근 가능한 교통 인프라 등 입지 여건을 점검했습니다다. 이어 첨단산업과 태양광 에너지, AI 데이터센터가 결합된 미래형 도시인 해남 솔라시도도 시찰하고 전력 공급 기반과 잔여 산업용지 활용 가능성에 대해 확인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통해 "아무런 보상과 대가 없이도 차별의 고통과 설움을 견뎌내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만들고 지켜온 호남에 대한 역사적, 국민적 보상으로 생각하고 일체의 차질 없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8월 반도체특별법 시행에 따라 출범하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에 대해 "대통령인 제가 직접 위원장을 맡아 위원회를 서남권 투자의 강력한 컨트롤 타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계획만 발표되고 사업이 1개월이라도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청와대에 전담팀을 두고 전 과정을 끝까지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