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전 시스템 장애 발생을 알리는 위택스 화면 (사진 출처: 위택스 화면 캡처)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현재 지방청구 민원창구, 무인민원발급기, 위택스, 정부24 등을 통한 지방세 신고·신청·증명·납부·제증명 발급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행안부 측은 전남 광주 통합 및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인해 시스템을 재가동하는데 시간이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안부 설명에 따르면 행정 개편을 위해서는 시스템을 끄고 각 단체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행정 코드 및 주소로 바꾸는 'DB 전환' 작업이 필요합니다. DB 전환 작업을 마치고 시스템을 다시 가동하려 했지만 데이터양이 많아 예상 시간 내에 재가동이 어려워 장애가 발생한 겁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기술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복구 완료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사태에 따라 행안부는 자동차세,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 세목도 신고 및 납부 기한을 모레(3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1시 기준 위택스 홈페이지는 다시 접속이 가능하고 납부 업무도 재개됐지만, 지방세 신고·신청·제증명 발급은 여전히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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