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2030의 민주당 외면 이유?…“부자 위한 극좌 정당”
2026-07-01 19:10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최근 여론조사에서 청년들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뒤처지는 결과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늘 국회에서 왜 2030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적나라한 발언들이 쏟아졌습니다.
이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2030 청년층 표심, 지지율 하락이 고민인 민주당.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주제는 왜 2030는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가.
[배강훈 / 정치싱크탱크 밸리드 공동대표(20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평이 박한 것은 서울의 살인적인 집값 상승이나 자산 불평등. 조국 대표가 2030에게 있어서는 민주당을 반칙과 기득권 정당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지난 정권에 대한 신랄한 평가와 함께, "20대는 민주당을 부자를 위한 극좌 정당이라고 표현한다"며 당의 생각과 괴리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30대 출마자는 엉뚱한 시험지를 풀고 있다는 자성도 했습니다.
[김형남 / 전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30대)]
"7%대 실업률이 있고 그다음에 요즘 전업자녀라는 말도 있죠. 일자리나 주거 문제. 우리가 엉뚱한 시험지를 풀고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당내 싸움이나 검찰개혁 논쟁이 미래 아젠다인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김형남 / 전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30대)]
"'재건축'이나 '자가 면역 질환'같은 말씀을 하시는 것이 이 중요한 시기에 참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임기 내내 우리가 보완 수사권 폐지에 누가 진심인지를 싸우다가 시간을 보낼 것인지"
전문가들의 쓴소리도 이어졌습니다.
[안병진 /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교수]
"(어떤 청년이) '그래도 국힘은 시대착오적이지만 위선적이진 않지 않나요?' 그 말이 옳고 그른가를 떠나서 이 사태의 본질입니다."
[윤희웅 / 오피니언즈 대표]
"AI 뭐 미래 얘기해야 되는데 검찰 개혁이라든가 뭐 이런 부분들 많이 얘기하는 것이니까."
민주당은 이달 안에 청년 정책을 전담하는 별도 기구를 발족해 2030 민심 잡기에 나설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취재 : 장명석
영상편집 : 이승근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