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7월 임시국회 소집…국회 마비 대가는 민생 고통”

2026-07-02 11:4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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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2일) 오전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신속하게 임시회를 소집하고 위원장이 선출된 11개 상임위만이라도 먼저 회의를 열어 시급한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폐업 소상공인 정책 자금 상환 부담 완화 조치와 도산 사업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체불임금 국가 지급 등 생계와 직결된 대책들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국회가 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로 인한 재난 대비도 1분1초가 급하다"며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도시 반지하부터 시골 논밭까지 상임위별로 촘촘하게 챙겨야 피해도 최소화하고 복구·보상도 빠르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국회의장 권한에 따른 상임위 배정도 거부하고 전원 사임계를 제출해 국회를 마비시키려는 이유가 뭔가"라며 "국민이 어려움을 겪을 때 국회가 응답하지 않으면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가 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아직 위원장 선출도 되지 못한 채 멈춰 서 있는 7개의 상임위를 국민이 어떻게 볼지 국민의힘은 생각해 본 적이 있나"라며 "지금 임시국회를 열지 않고 몽니를 부린다면 대가는 결국 민생의 고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