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민위 사무실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고발 관련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뉴시스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사무총장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민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축구협회 운영과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 등에 문제가 있었다”며 “정 협회장, 홍 전 감독,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를 강요·협박·업무방해·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정 협회장, 이 이사가 홍 전 감독을 선임했을 때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어떤 내용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며 전력강화위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감독의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국민을 대표하는 감독이라면 연봉과 계약 내용 등을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며 "능력이 안 되는데도 국민을 기만해 그 돈을 받았다면 폭넓게 보면 배임으로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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