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92년 개봉한 영화 '나홀로집2'에 카메오로 출연한 당시 모습. (사진출처 : 뉴시스)
미국 경제매체 포춘에 따르면 백악관이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2025년 자산 공개 보고서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미국 배우조합으로부터 7만 7808달러(약 1억 2천만 원)의 연금을 수령한 것으로 기재됐습니다.
또 미국 텔레비전·라디오 예술인 연맹으로부터도 8724달러(약 1300만 원)의 연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단체는 2012년 통합됐지만 연금 기금은 별도 관리해 보고서에는 각각 구분돼 기재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89년 영화 '유령은 할 수 없다'로 카메오 출연하며 미국 배우조합에 가입했다 2021년 노조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노조 자격을 잃더라도 연기 활동이 금지되는 게 아니고 연방 노동법에 따라 이미 수급권을 확보한 노조원은 퇴직 연금을 포함한 은퇴 혜택을 보장 받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작은 '나홀로 집에 2'로, 뉴욕 플라자 호텔에서 주인공 맥컬리 컬킨(케빈 역)에게 길을 안내하는 역할로 7초간 등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화 '쥬랜더', 시트콤 '못 말리는 유모',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 쇼' 등 과거 출연작에 따른 잔여 출연료도 신고했습니다. 작품별 잔여 수입은 각각 200달러 미만 수준입니다.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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