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에 혁신 시동…박지성 공동위원장 맡는다

2026-07-03 14:43   문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지성 국제축구연맹 분과위원회 위원(사진출처=최휘영 문체부 장관 SNS)

박지성과 이영표, 박주호 등 축구인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대한축구협회,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가 출범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6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K-축구 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혁신위원회에는 이영표·박주호 해설위원을 비롯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유영근 변호사, 김대희 국립부경대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위원회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제기된 축구 혁신 요구에 부응해, 축구 거버넌스, 유소년 선수 육성, 첨단 기술 시스템 도입 등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최휘영 장관은 "신뢰받는 축구인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비전을 만들고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튼튼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습니다.

박지성 공동위원장은 "이번 혁신위원회를 통해 그간 현장에서 논의된 다양한 고민을 담아 대한민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혁신위는 축구 혁신을 위한 한시적 기구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