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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만 10시간”…테일러 스위프트, 뉴욕 한복판 ‘세기의 결혼’
2026-07-04 18:57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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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욕은 오늘 최고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결혼식으로 들썩였습니다.
1천 명이 넘는 스타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뉴욕에서 극비리에 치러진 결혼식, 백승우 특파원이 직접 가봤습니다.
[기자]
테일러 스위프트가 탄 차량이 지나가자 팬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팬들은 스위프트의 노래로 이른바 떼창까지 부릅니다.
[현장음]
"넌 왕자고 난 공주가 될 거야. 이건 사랑 이야기야. 그러니까 그냥 '응'이라고 말해줘."
조금이라도 더 잘 보기 위해 철골 구조물 위까지 올라갑니다.
[리안 / 독일]
"왜냐하면 여기서 더 잘 볼 수 있어요. TV에서 봤고 그녀의 음악을 정말 좋아해요."
제 뒤로 보이는 곳이 결혼식이 열리는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입니다.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는 많은 팬들과 취재진들이 몰렸고 경찰도 한층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행사장 주변에는 수백 명의 경찰이 배치됐고 도로가 통제되면서 결혼식장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수백 미터 넘게 길게 줄을 이었습니다.
오늘 결혼식에는 배우 휴 그랜트와 에단 호크를 비롯한 할리우드 배우와 스포츠 스타 등 약 천 명의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서린 밀러 / 미국 뉴욕]
"마치 제 친구가 결혼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전세계 여성들에게 훌륭한 롤모델이 되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세기의 결혼식은 이곳시간으로 새벽 4시까지 이어져 장장 10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창종(VJ)
영상편집 : 박선욱
백승우 기자 stri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