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쓰기 어려우면 전화로 불러요…오늘부터 120으로도 서울 택시 호출

2026-07-06 17:15   사회

 서울시 '동행온다 콜택시' 호출 방법 (사진 출처 : 서울시)

택시 호출 모바일앱을 쓰기 어려워하는 고령층 등이 전화로 택시를 부르는 게 더 쉬워집니다.

서울시는 오늘(6일) '동행 온다 콜택시' 서비스를 서울시 종합민원상담 기관인 다산콜센터 번호(02-120)로도 호출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택시 호출용 모바일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의 이동을 돕기 위한 '동행 온다 콜택시' 서비스로, 고령층 외에도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로 목적지와 현재 위치를 말하면 주변 택시를 출발 지점으로 별도의 '호출 비용' 추가 없이 배차하는 방식입니다. 이용 시간은 요일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기존의 콜센터 번호 '1855-0120' 외에 다산콜센터로도 택시를 부를 수 있게 했다는 게 서울시 설명입니다. 현재 7만여 대에 이르는 서울 택시 가운데 약 3만 8천대 정도가 '온다 택시'에 가입돼 있다.

서울시는 이 서비스를 티머니모빌리티와 법인·개인택시조합의 협력으로 작년 7월 7일 도입해 운영한 결과, 누적 이용 횟수가 4만 4천건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복지관, 병원 등 고령층 방문이 많은 장소에 안내를 실시해 '동행 온다 콜택시' 이용 방법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