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인가? 만졌다간 ‘펑’…“北 지뢰 조심”

2026-07-07 14:31   정치

 북한이 매설한 지뢰 형상 (합동참모본부 제공)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군 당국이 북한이 매설한 지뢰가 떠내려올 수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7일) "접경 지역 일대 집중호우로 유실된 지뢰가 하천을 통해 유입될 수 있다"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북한군이 운용 중인 지뢰 사진도 공개했는데, 평범한 나무 상자나 캠핑 용품 같은 생김새입니다. 심지어 나뭇잎 모양의 지뢰도 있어 식별하기 쉽지 않을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비무장지대(DMZ)에는 다량의 북한 지뢰가 매설돼 있습니다. 매설 지역 중 일부는 임진강·한탄강·화강·북한강·인북천 등 남북 공유 하천이 한강하구로 연결됩니다.

합참은 "지뢰로 추정되는 미상 물체를 발견하면 절대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민영 기자 pencak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