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가족 위협에 출국했다”…홍명보, 돌연 입장문

2026-07-09 21:0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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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채널A와의 단독 인터뷰 이후엔 공개 입장 발표가 없었던 홍명보 감독이 오늘 돌연 입장문을 냈습니다.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운을 떼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사실인양 알려지며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더해졌다"며 특히 미국 체류 중인 것에 대해 "결과를 외면하거나 피하기 위한 선택은 아니었다" "당시 자신과 가족을 향한 협박과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홍명보 /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지난 1일)]
"저는 억울한 건 별로 없어요. 억울한 거 없고 제가 감독이고, 제가 책임지는 게 맞고, 물론 이런 준비 과정에 이런 거에 대해서 이제 결과가 나오지 못한 거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지만…"

홍 감독은 "청문회 때 "어떠한 질문도 피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홍 감독이 열흘 만에 입장을 낸 오늘 국회 청문회가 날짜가 잡혔습니다.

[이재정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증인은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총 13인이며 ….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손흥민 황희찬 선수도 참고인으로 채택됐습니다.

남아공과의 조별예선 3차전 선발에서 제외된 과정과, 라커룸 불화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2년 전 홍명보 전 감독 선임 과정을 보기 위해 정몽규 전 회장, 이용수 부회장, 박항서 전 부회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이임생 전 이사의 경우 체류지로 추정되는 캄보디아로 출석 송부서를 보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