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매니저 갑질’ 의혹…7개월 만에 검찰 송치

2026-07-11 18:35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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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인 박나래 씨의 매니저 갑질 의혹 사건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박 씨는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매니저 폭행이 인정된다고 본 겁니다.

고소장이 제출된 지 7개월 만입니다.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폭행 등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억울함을 토로했던 방송인 박나래 씨.

[박나래 / 방송인(지난 2월)]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잡아야 되고, 또 아마 바로 잡을 예정일 것 같습니다."

경찰은 박 씨의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어제 검찰에 넘긴 걸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전 매니저들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지 약 7개월 만입니다.

박 씨의 전 매니저 2명은 박 씨가 각종 사적 심부름 등 갑질과 폭언을 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박 씨가 술잔을 던져 상해를 입었다며 전치 2주 진단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의 특수폭행 혐의와, 미등록 기획사 논란 당시 매니저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입장문을 올린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박 씨는 지난 2월과 3월, 5월 세 차례에 걸친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걸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박 씨가 의료인이 아닌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계속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은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