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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보다 더한 내용 있나”…안규백 병적기록 공개 압박

2026-07-11 18:33 정치

[앵커]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둘러싼 탈영 의혹도 좀처럼 가라앉질 않고 있습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병적기록부 공개를 거부한 안 장관을 향해서 "탈영보다 더 심한 내용이냐"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강보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논란이 된 병적기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무시무시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지만, 기록이 잘못된 거라는 말만 믿고 입 다물어 달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시 탈영보다 더 심한 내용인 것이냐"고 적었습니다.

어제 국방부 관계자는 "40년 전 잘못된 기록을 공개한다면 오해만 더 키울 것" 이라고 했습니다.

탈영 의혹에 대해서는 "명백한 허위"라고 일축했습니다.

병적기록 오류에 대한 정정은 장관 임기가 끝나면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의혹과 구체적인 정황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구렁이 담 넘어가듯 공직을 유지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병적기록 공개를 재차 요구했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병적기록 그 자체 하나만을 공개하더라도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을 일시에 잠재울 수 있습니다. 지금 국방부가 하고 있는 것은 국민을 속이려는 말장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지난 6월 제기된 안 장관 탄핵에 관한 청원 참여자 수는 오늘 오후 기준 3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최동훈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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