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병적기록 공개 안 하면 탄핵”…국방부 “복무기록 존재”

2026-07-13 19:16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탈영 의혹, 국민의힘은 병적 기록부를 공개하지 않으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국방부는 "기록부에 복무기록이 모두 존재한다"면서도 끝내 공개하진 않고 있습니다. 

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국방부 장관은 정상적으로 복무를 완료했고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명백히 허위라는 입장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안규백 장관의 탈영 의혹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탈영 때문에 원래 병역 기간보다 7개월 늦게 소집해제 된 거라는 의혹제기에 국방부는 병적 기록부 내용을 들어 반박했습니다.

기록부에 7개월 전 정상적으로 소집해제된 내용도 적혀 있다는 겁니다.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세부 기록에는 85년 1월 소집 해제 일자와 그다음 85년 재소집 및 소집 해제 일자가 모두 기록돼 있습니다."

하지만, 병적 기록부는 끝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야당은 기록부를 공개하지 않으면 해임건의안을 넘어 탄핵 추진이 불가피하다고 압박했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끝내 거부한다 하면 본인의 탈영과 영창 의혹을 인정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습니다. 탄핵 소추안 제출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

안 장관 탄핵에 대한 국회 국민청원은 32만 2천 명을 넘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영상편집: 배시열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