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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원청교섭 책임져라” 총파업대회…청와대로 행진
2026-07-15 17:07 정치,사회
15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7·15 총파업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스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늘(15일) 원청교섭 실현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며 총파업대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약 1만 명, 전국적으로 10만 명(민노총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궐기 대회를 열고 청와대까지 행진했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나의 노동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 책임도 지라는 상식적이고 당연한 요구"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여 년을 싸워왔지만 개정 노조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원청은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를 향해서도 "원청교섭 회피 수단이 된 시행령과 행정지침을 폐기하고 교섭에 나오지 않는 사업주를 처벌해야 한다"며 "정부부터 모범 사용자로서 교섭장에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총파업은 지난 3월 노조법 개정안(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민주노총이 처음으로 진행한 대규모 총파업입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