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18일 방미…트럼프와 회동은 불투명”

2026-07-15 18:39   국제

 지난해 12월 29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도착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가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을 만난 모습 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는 18일(현지시각)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백악관은 현재까지 “회담 일정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은 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18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네타냐후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을 희망하고 있으나, 실제 회동이 성사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사망한 대표적인 친이스라엘 성향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 추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이 자연스럽게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 관계자는 14일(현지시각)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간에 예정된 회담 일정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현재 미국이 대이란 공습을 재개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합동 군사 작전 등을 논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