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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봉쇄 3일 만에 미 ‘역봉쇄’…군함 20척 띄웠다
2026-07-15 18:5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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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예고했던대로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시작했습니다.
군함 20척과 군용기 수백대를 앞세워 대이란 해상 봉쇄를 시작한 겁니다.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미국이 우리시간 오전 5시를 기점으로 이란을 향한 해상 봉쇄를 재개했습니다.
사흘 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를 발표하자 이에 맞서 역봉쇄에 나선 겁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작전 중인 에이브러햄 링컨호 사진과 함께 "현재 중동 전역에서 미 해군 전함 20척 이상과 군용기 수백 대가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양쪽 이란 항구와 연안 지역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에 대한 봉쇄를 재개한겁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화물 가치의 20%를 통행료로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하루만에 철회했습니다.
트럼프는 중동 국가들이 통행료를 대신해 무역과 투자 협정을 체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걸프 국가들이 미국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일입니다."
트럼프 참모진 사이에서도 트럼프의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 구상이 미국이 불법이라고 비판한 이란의 해협 통행료 징수 주장에 명분을 줄 수 있단 지적이 나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편집:조아라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