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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원유 생명줄’ 셔틀선에 미사일…한국 ‘장금상선’도 표적?
2026-07-15 19:0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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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호르무즈 봉쇄를 선언한 이란은, 셔틀선을 노리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셔틀선, 해협을 우회해서 원유를 실어나르는 배인거든요.
전 세계 원유 공급망에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아랍에미리트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 '몸바사B'호와 '알바히야'호입니다.
원유를 싣고 호르무즈 해협을 건너주는 단거리 운항 전문 유조선, 이른바 '셔틀선'입니다.
이들 선적은 현지시각 어제 호르무즈 해협 남측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공격으로 인도인 선원 등 2명이 숨지고 14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란디르 자이스왈 / 인도 외교부 대변인]
"인도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이란 측에 가장 강력한 항의를 전달했습니다."
이 셔틀선들은 그간 미국 측의 보호 아래 오만 연안에 인접한 '오만 항로'를 이용했지만 이란이 차단한 겁니다.
'셔틀 운항'으로 반출된 원유는 이달 기준 하루 약 350만 배럴로 추정됩니다.
극소수의 선주가 위험을 감수하고 옮겨와 전세계 '원유 생명줄' 역할을 해왔지만 이번 봉쇄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도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한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피해를 입은 '몸바사B'호가 한국 장금상선 소속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해당선박은 장금상선이 아랍에미리트 국영 석유사에 재임대 한것으로 실제 국내 업체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편집 : 유하영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