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술자리서 옆에 젊은 이성 앉히지 마라”

2026-07-15 19:1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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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 최근 논란이 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레버리지와 관련해 신속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7개월 만에 생중계 업무보고를 오늘부터 시작했는데요.

공직자 기강잡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김민곤 기자입니다.

[기자]
[재경부·데이터처·금융위·기획처 업무보고]
"대한민국 모든 공직자들이 다 들어놓으면 좋겠는데, 뭐 술 먹고 노는 거 다 좋은데 옆자리에 젊은 이성을 앉히거나 그런 거 하지 마세요."

최근 술자리 갑질 의혹으로 사망한 여성 소방관을 염두에 둔 듯 작심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재경부·데이터처·금융위·기획처 업무보고]
"젊은 이성의 직원이 노리갯감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취급을 당하는 자체가 엄청나게 격분할 상황이에요."

감당이 어려운 빚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 사례를 언급하며, 빚 탕감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일부러 안 갚는 사람이 있겠냐"며 도덕적 해이를 지적하는 건 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재경부·데이터처·금융위·기획처 업무보고]
"우리나라는 빚을 탕감해주는 거에 대해서 가혹하리만큼 엄격해요.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들이 있단 말이에요. 도덕적 해이를 유발한다는. 이런 무책임한 선동들이 가끔씩 이루어지지 않습니까?"

국민의힘은 "무차별 빚 탕감은성실하게 갚아온 국민에게  허탈감을 남긴다"며 정의도 공정도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윤재영
영상편집: 최창규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