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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검표 시작부터 충돌…‘124표 차’ 충주시장 결과는?
2026-07-15 19:2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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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지방선거, 단 124표 차로 승부가 갈린 곳이 있습니다.
충주시장 선거였는데요.
지방선거 이후 전국 처음으로 오늘투표지 재검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봉인된 투표함이하나둘 검표장으로 들어옵니다.
이동석 충주시장에게 124표 차로 패한 맹정섭 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무효 소청을 신청하면서 재검표가 진행되는 겁니다.
이번 지방선거 이후 전국 처음으로 진행되는 재검표입니다.
시작부터 고성이 오갑니다.
[현장음]
"시간이 되었으므로 검증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이의 있습니다! 헌법을 존중하세요!>"
맹 전 후보가 개표 당시 CCTV 영상 등을 요구하며 재검표를 막아선 겁니다.
[맹정섭 / 전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
"저게 내란이에요. 저게 내란입니다. 안됩니다."
선관위의 퇴거 경고에도 자리를 지키다 결국 강제로 퇴장당합니다.
맹 전 후보측 참관인들도 현수막을 들고 투표함 개함을 막아서면서 재검표는 예정보다 늦춰졌습니다.
이번 재검표 대상은 지난 지방선거에 사용된 투표지 10만 8천여장입니다.
개표 사무원이 일일이 투표용지를 확인하는 수개표 방식으로 재검표가 이뤄집니다.
무효표 수가 2천2백여 표에 달해 이 부분에 대한 검증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재검표 결과는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당락이 뒤바뀌게 되면 선거 관리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형새봄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