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한동훈 찬성 기류? 장동혁이 또 당대표 될까봐 다들 침묵” [정치시그널]

2026-07-16 10:36   정치

국민의힘 최다선(6선) 조경태 의원은 한동훈 의원의 복당과 관련한 당내 기류에 대해 "소신있게 말하는 의원 몇 명 안된다. 다들 눈치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16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면서 "왜 말을 못하겠는가. 혹시나 장동혁 그분이 또 다음 전당대회에서 출마해서 또 (당대표가) 되면 공천 못 받을까 싶어서. 그런 기류도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앞에서 말하는 것과 속마음이 다른 경우가 허다하다"면서 "정치인이라면 정확하게 자기들 의사를 밝힐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한동훈 의원의 복당을 반대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그 표현이 당의 통합과 화합에 도움이 되는지 살펴봐야 한다. 너무 감정이 앞선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지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영세 의원이 한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 '당원게시판 의혹 해소'를 거론한 것에 대해서는 "살다보면 신호 위반을 하는 경우가 있다. 신호위반을 했다고 해서 재판관이 사형 선고를 내리면 안되지 않는가"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