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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자작극’ 정이한 구속 송치…마스크로 얼굴 가려

2026-07-16 11:26 사회

  6·3 지방선거 당시 피습 자작극을 벌인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되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16일 오전 부산 동래구 동래경찰서에서 부산지검으로 이동하는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음료 테러 자작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6일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정 전 후보와 공범인 헬스 트레이너 A(30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정 전 후보는 오전 9시40분께 수감돼 있던 동래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부산지검으로 이동했습니다.

구속 당시 차림인 정장을 입고 마스크를 쓴 그는 취재진에 "성실히 수사와 재판을 받겠다"고 짧은 답변만 남겼습니다.

이 외 '자백하고도 왜 사퇴를 하지 않았냐' '개혁신당에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렸냐' '범행에서 금전거래가 있었냐'는 등의 질문에는 입을 닫았습니다.

A씨 역시 얼굴이 아예 보이지 않을 정도로 몸을 숙인 채 침묵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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